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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C 2023: DESIGN DAY
디자인 컨퍼런스 강연 순서 - 1편
1. 무신사 (송호성) - 무신사에서 테크 조직을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도전에 대해서
2. 롱블랙 (김리연) - 대담함과 섬세함, 롱블랙이 경험을 설계하는 법
3. 뱅크샐러드 (홍성준) - “너대로 괜찮아” 실리콘밸리에서 통하는 원팀의 비밀
✔️ 디자인 컨퍼런스 강연 순서 - 2편
4. 뤼이드 (노민성) - 유저가 하기싫은 일을 하게 만드는 경험 설계
5. 현대백화점 (박이랑) - 변화하는 브랜딩에 대하여
6. 토스 (김지윤, 최민수) - 자유롭게, 유연하게, 대담하게 리브랜딩했던 이야기
4. 유저가 하기싫은 일을 하게 만드는 경험 설계
노민성 | 뤼이드
산타토익 앱
유저가 하기 싫은 일을 어떻게 하게 만들까?
• 유저의 정의: 토익을 공부하는 학생
•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1가지 있다면 하기 싫은 이유는 99가지 있다.
통제가 아닌 동기부여
• 동기 부여받을 수 있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알맞은 타이밍에 전달하기
• 적절한 난이도와 빠르고 정확한 점수 예측으로 학습에 동기부여
보상
• 스스로가 평가의 주체가 되어 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 짧고 가벼운 미션부터 시작 (틱톡같은 숏츠처럼 쉽고 가벼운 접근)
큐레이션
• 내가 하고 싶은 콘텐츠가 아닌 해야만 하는 콘텐츠
• 사람이 측정할 수 없는 분량을 AI가 분석 후 점수가 오를 문제만 추천
• 신뢰를 위한 선순환 구조 형성
• 3억 건 이상의 토익 데이터를 지금도 학습하는 AI 인공지능.
개인에 맞는 큐레이션 → 소비 → 좋은 결과 체험 → 다음 추천에 대한 신뢰 향상
5. 변화하는 브랜딩에 대하여
박이랑 | 현대백화점
Brand Lifecycle
• 하나의 브랜드가 쇠퇴되어가는 시점에 맞는 브랜딩 주사 → 부활하거나 Rebirth or 죽거나 Death
Branding Process (Branding Designer)
• 브랜드 전략 → 브랜드 네이밍 → 브랜드 아이덴티티 → 브랜드 포지셔닝 → 브랜드 로열티 → 브랜드 확장
Branding Process Now (사회 / 문화 /산업 /매체)
• 비즈니스 플랜
• 브랜드 전략 - 포지셔닝 / 아이덴티티 → 언어와 이미지가 같이 가야한다.
• 브랜드 팬덤 → 브랜드 확장
[ 더현대 서울 ]
<브랜드 전략>
Findings
• 모브랜드의 리포지셔닝: 스토어 확장에 따른 전체 브랜드 이미지 상승
• 미래 고객: 커뮤니케이션 타켓을 MZ로 전환, 미래고객의 브랜드 경험 확보
• 브랜드 정체성 확장: ‘백화점’이라는 고착화된 이미지 탈피, 개방감있는 플랫폼으로 고객 인식 전환
• 브랜드 스탠다드: 전통적인 백화점의 틀을 벗어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업계의 변화를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군
• 대표 상징성: 지역, 도시, 국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 동시대적 공감: 글로벌 트렌드와 스탠다드 적용
• 혁신적 시도: 미래를 제시하는 선도적 면모
브랜드 아이덴티티
• 네이밍: 더현대 서울
• 서울의 잠재력, 문화적 위상과 그 맥락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인식되고자 함
• 서울의 사람, 문화를 대변하는 콘텐츠 플랫폼
• 지역명으로 점포 구분하는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컨셉을 명칭에 드러냄
• 백화점 → 확장성있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인식 전환
슬로건
• Sound of the future 미래를 향한 울림
→ 핵심가치 전통적 쇼핑 공간이 아닌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오픈 플랫폼
• Global Iconic 독보적인, 혁신적인
→ 혁신적 스페이스 디자인, 서울 랜드마크 스케일
• Human 공감하는, 힐링하는
→ 전층 큐레이션 전문관 구현, 글로벌 아트 & 컬쳐 메카
• Technology 진보적인, 미래적인
→ 미래형 테크 서비스, 새로운 리테일 모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 사운즈 포레스트
• 플로어 네이밍 - 규모가 큰 특성, 플로어별 컨셉 & 스토리가 각인되는 직관적 네이밍 개발
• 로고타입
• 스토어 비주얼 디렉션
• 브랜드 캠페인 컨셉
- 캠페인 스토리, 브랜드 페르소나, 브랜드 뮤직
- 늘 새로움을 찾는 개성 넘치는 더현대 서울의 캐릭터들이 등장
- 각자 다른 개성,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가졌지만 하나의 취향과 목적을 향해 모이기도 하는 MZ세대들의 특성을 반영
- 자이언티의 웰메이드곡 ‘서울’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강력한 ‘서울’ 후크가 반복 → 더현대 서울의 브랜드 네이밍 인지 강화
- 지금껏 보지 못했던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제시
6. 자유롭게, 유연하게, 대담하게 리브랜딩했던 이야기
최민수, 김지윤 | 토스
토스가 2년만에 다시 리브랜딩을 하게 된 이유
• 금융 서비스앱으로 인지하기 어려움, 심볼이 말풍선으로 인식됨 → 오인지 발생
• 브랜드 인지도에 비해 절반이상 낮은 심볼 인지도 → toss 로고타입 없이는 토스 심볼임을 알기 어려움
• 보호받지 못하는 권리 - 말풍선 도형은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형태이기 때문
• 리브랜딩된지 2년 밖에 안됐지만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설득
토스의 *DRI방식으로 빠른 결정과 진행
*DRI(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
: 최종 의사 결정권자 = 실행하는 사람 = 실행 결과에 대한 책임자
• 대표의 의견보다 실제 작업하는 실무자가 최종의사결정권을 가진다
• 최선이 아닌 최고를 위해 데드라인은 정해 놓지 말자
• TF팀원 모두가 OK할 때 결정하자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자
기준
• Uniqueness 토스만의
• Meaningful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은
• Newness 완전히 새로운
4개월 간 500개의 시안, 그 후..
Rebranding Season 2
• 시안 이어 그리기 - 다른 사람의 시안 디벨롭, TF내 불필요한 경쟁의식X
다시 6개월 간 800개 시안..
토스 + 금융 + 기존 로고 → 원형을 유지하되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기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2D에서 벗어나 3D 시안을 만들어내기 시작함
⬇️ 현재 최종 로고 디자인의 원형이 되었던 일명 ‘타코’ 3D 원반 형태
최종 로고 디자인
• New Demention → 토스의 새로운 관점, 새로운 차원의 금융 경험
• 자유롭게. 자유를 상징하는 파란색 컬러는 모두의 주체적인 금융생활을 꿈꾸는 토스의 비전을 담고 있다.
• 유연하게.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토스의 태도를 상징한다.
• 대담하게. 3D 형태의 로고는 ‘새로운 차원의 금융’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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