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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DDC 2023: DESIGN DAY 디자인 컨퍼런스 요약 2023년 1월 2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테킷과 디자인 스펙트럼에서 주최한 DDC 2023: DESIGN DAY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슈로 오랜만에 참석했던 오프라인 대규모 컨퍼런스였는데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많은 분이 부스 앞에 줄을 서 있고, 상당한 규모의 오디토리움 좌석이 거의 꽉 찰 정도로 많이 참석하셨더라구요. 저도 오랜만에 다녀온 컨퍼런스라 일요일에도 이렇게 열의를 가지고 참석하신 분들과 알찬 강연을 준비해오신 연사님들을 보며 동기부여를 얻고 왔습니다. 연사님들의 발표를 듣고 스타트업, 대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의 디자이너들이 일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디자이너로서, 또는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떤 태도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를 풀어낸 그 내용 속에는..
행복을 결정하는 시선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하다." - 에이브러햄 링컨 남의 시선을 통해 내 행복을 판단할 필요가 없다. 그들의 말과 표정에 얽매여 내 마음이 불행해지는 것을 방치한다면 결국 나 스스로 불행을 택하는 것이다. 내 행복은 오로지 나의 시선을 통해 결정된다. #단상
디자인 트렌드 리서치 2022 (2) - GUI Design Trend 올 초에 회사에서 팀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 트렌드 리서치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한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더 많은 분과 나누면 좋을 것 같아 블로그에 공개 배포해봅니다. (조금 다듬어서 올려야지 하고는 미루다가 결국 한해의 절반이 다가오고 있네요. 😅) 포스팅은 분량을 적절히 배분하기 위해 UI/UX와 GUI 파트를 나눠서 업로드하였습니다. * 아래 PDF 파일을 다운받으시면 정리한 내용을 보기에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 Design Trend Research 2022 [ 02. GUI Design Trend : UX 트렌드를 따르는 그래픽 표현 방법 리서치 ] { 절제 위에 강렬한 시각화 + 경험의 확장과 연결 } Minimal Interfaces / Bold Typography Cl..
디자인 트렌드 리서치 2022 (1) - UI/UX Design Trend 올 초에 회사에서 팀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 트렌드 리서치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한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더 많은 분과 나누면 좋을 것 같아 블로그에 공개 배포해봅니다. (조금 다듬어서 올려야지 하고는 미루다가 결국 한해의 절반이 다가오고 있네요. 😅) 포스팅은 분량을 적절히 배분하기 위해 UI/UX와 GUI 파트를 나눠서 업로드하였습니다. * 아래 PDF 파일을 다운받으시면 정리한 내용을 보기에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 Design Trend Research 2022 [ 01. UX/UI Trend : 시대와 함께 변화해 온 사용자 경험의 동향 ] 1.1. Digital Paradigm Shift { UX History 1990-2020 } : 디지털 패러다임의 변화 (1990 - 2..
자기중심적 이타주의 상대가 바란 적 없던 호의를 베풀 때는 좀 더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 누군가에게는 원치 않은 호의를 받는 것이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기중심적인 이타주의는 언뜻 상대를 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을 파고들면 그에 대한 보답을 은근히 바라면서 기대했던 바가 돌아오지 않았을 때 호의를 무시당했다고 여기며 실망하거나 상처받는다. 마치 자신이 손해를 본 것처럼 치부해 버리기도 한다. 진짜 이타적인 호의는 나누는 것만으로 보람을 느끼고, 누군가 필요로 할 때 적절히 손 내밀 줄 아는 것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나 나눔 그 자체에서 느끼는 기쁨과 만족을 내 호의에 대한 보상이라 여겨야 할 것이다.
프레임이 두꺼워지면 우물이 된다 어느 쪽을 지지하던 간에 개인의 믿음과 선택은 자유고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균형있는 발전을 하려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서로가 옳다 그르다 자기만의 잣대로 상대를 깎아 내리는 모습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미간이 찌푸려진다.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대감을 갖고 자기 신념이 정답인냥 강요한다거나 그런 행동은 정말.. 몰상식하게 느껴진다. 그러는 누구는 완벽하나? 누구나 경험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경험으로 다져진 자기만의 프레임이 있을테고.. "자기만의" 경험은 점점 쌓이는데 세상을 읽고 배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 프레임은 더 좁고 단단해진다. 개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내가 어떤 사건을 목격하면 아무리 시야가 넓어도 내 뒷통수에서 벌어지는 일까지 볼 수 ..
심지 예전엔 어른이 되려면 잘 참고 견뎌서 끊임없이 단단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나의 약함과 틈을 인정할 줄 아는 것이 훨씬 유용하다는 걸 많이 느낀다. 딱딱하게 긴장한 마음의 심지를 말랑말랑 잘 주물러 줘야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내 경험만으로 딱딱하게 굳어가는 생각의 틀도 다양한 바람이 오고 나갈 여유와 틈을 열어놔야 갇히지 않는다. 다 컸다고 생각했을 때 나는 너무 어렸고, 다 안다고 생각했을 땐 너무 몰랐기 때문에 안다고 착각했다. 어릴 땐 심지를 단단하게 만드는 법을 배우고 나이들수록 말랑해지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 같다.
가볍게 훑어보는 UX History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1950년대 중반 * 헨리 드레이퍼스(Henry Dreyfuss, 1904-1972) - 미국 산업 디자인의 개척자 - 사용자(User)의 개념을 처음 가지고 옴. - Human Factors Ergonomice (인간공학) : 사용자에 대해 연구하고 데이터화 "Designing for people" if people are made safer, more comfortable, more eager to purchase, more efficient - or just plain happiear. 1960년대 중반 * 월트 디즈니(Walt Disney) : The World's First UX Designer, UX의 창시자 월트 디즈니 - 디즈니파크의 모든 요소는 사용자의 즐거운 경험을 위해 모든 요소가 정..
<타이포그래피의 탄생> 8. 디지털 활자디자인 회사 http://blog.rightbrain.co.kr/?p=10804 [타이포그래피의 탄생] – 8. 디지털 활자디자인 회사 | 라이트브레인 블로그 [타이포그래피 스터디] 타이포그래피의 역사 8편 – 마지막 이야기 타이포그래피 스터디 시리즈로 연재되는 본 글은 『타이포그래피의 탄생』책 내용을 토대로 핵심 내용을 정리, 요약하였습니다. 글쓴이의 덧붙임 문장 앞에는 *을 별도 표기하였습니다. 로빈 도드 Robin Dodde 지음 디지털 활자 디자인 회사 지난 40년 동안 인쇄산업에는 많은 급진적인 변화가 있었는데도 여전히 오래된 관습들이 남아있었다. 금속주조를 하던 활자주조소들 blog.rightbrain.co.kr [타이포그래피 스터디] 타이포그래피의 역사 8편 - 마지막 이야기 타이포그래피 스터디 시리즈로..